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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손맛이야기

간단한 김밥 만들기 - 김밥과 라면의 환상조합

by 여우갱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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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엄마표 김밥입니다^___^

엄마는 왜 이렇게 쉽게쉽게 잘 만드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김밥 정말 어려워서 안만드는 메뉴거든요 ㅎㅎ

이번에 배웠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종종 해먹어도될꺼같아요 ㅎㅎ

딸래미가 엄청 잘 먹네요 ㅎㅎ 

예전엔 이것저것 골라내더니 햄이랑 계란만 넣어주니 

김밥 한줄 순식간이네요 ㅎㅎㅎ

재료 : 김밥용김, 햄, 계란지단, 단무지, 어묵, 깻잎, 참치, 맛살, 미나리나물

밥은 흰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으로 밑간을 살짝해줍니다.

저희 엄마는 김밥 속 재료는 전날밤에 미리 만들어놓고 

아침에 밥만해서 김밥 뚝딱 만드시더라구요.

소풍갈때 김밥 도시락 많이 싸는데 전날밤에 미리 준비하면

아침에 훨씬 수월하겠어요!! 꿀팁 하나 배웁니다!!

햄은 살짝 가열만 해주시고,

계란은 지단만들고, 어묵은 간장이랑 설탕(or 매실액)에 살짝 쫄여주세요.

깻잎, 맛살, 참치, 단무지는 원재료 그대로 사용하니 

크게 준비할 재료는 없지요!?

보통 김밥에 시금치나물을 많이 넣으시는데, 

시금치가 없을때는 집에있는 다른 나물로 대체하셔도됩니다.

저희 엄마는 미나리나물로 살짝 데쳐서 참기름, 소금간살짝해서 넣으셨어요!

미나리든 시금치는 김밥에들어가니 똑같은 맛이네요 ㅎㅎ 

저는 오이나 당근 넣는거보다 초록나물을 넣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오이랑 당근은 호불보가 너무 심해서 ^___^ 

김밥김을 세로로 놓고 김의 2/3정도 밥으로 채워준다음에

각종 속 재료들을 넣어주고 돌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ㅎㅎ

저는 초보라서 김밥이 엉성하고 잘 풀리는데 엄마의 노하우를 빌리자면

밥이 2/3정도되야 밥알이 김밥을 꽉 잡아줘서 풀리지않고 이쁜 김밥을 만들수 있다고하네요ㅎㅎ

맨 왼쪽 세줄은 엄마가 돌돌말은 김밥!

확실히 동그랗고 쫀쫀해보이지요!? 바로옆에줄이 제가 말은 김밥

밥모자를까봐 아껴넣었더니 ㅎㅎㅎ 풀릴듯 말듯한 제김밥입니다!!

마무리는 역시 깨소금이네요 ㅎㅎ 저희 엄마도 마무리는 깨소금으로 ㅋㅋㅋㅋ

엄마표 김밥에 라면 한그릇!!

점심시간이라 신호가 오네요 배가 고파옵니다!!

모두들 맛점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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