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쿠키만들기 - 5세 유아도 가능한 홈쿠킹 (+풀무원 토이쿠키)

 

슬기로운 집콕생활 하고계시나요!?

요새 코로나때문에 주말에 나가지도 못하고,

우리아이들 너무 심심해 하지않나요...?

저희딸도 맨날 TV만보고 앉아있고 

심심하다며, 같이 놀자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사는듯합니다....

 

덕분에 엄마도 스트레스.... 

토이쿠키로 아이들도 엄마도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버리자구요!

박스가 너무 귀염뽀짝합니다! 

토이쿠기 여러가지 버전이있어요. 저희는 숲속 동물들 생일파티!

6가지의 색상이 들어가있어요!! 

저희는 로켓배송했는데, 냉동상태로 오기때문에 하루정도 냉장실에서 해동 한 후에 사용하면 편해요~!

금요일날 주문해서 토요일날 도착하니!!

하루 냉장실에 해동시키고 일요일 아침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냅니다.

먼저, 놀이시작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찍기틀은 집에있는거 총 동원했네요!

원래 플레이 놀이를 좋아하던 아이라!! 찍기틀은 집에 많아요!

해동 된 반죽들을 봉지를 살짝뜯어서 

한봉지당 10초해서 전자렌지에 한번 돌려줍니다.

그래야 말랑말랑해지면서 모양을 만들수있어요!

이렇게 동물 친구들 만들 수 있는 도안도 같이 오는데 

저희딸은 5세라 아직 도안보고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여서

초등학교 이후 아이들은 도안보면서 만들고 성취감이 있겠어요!!

조잘조잘 신이나서 만들어봅니다^_^

반죽을 조물조물 만져서 열심히 만들어봅니다

반죽에서부터 벌써 쿠키냄새가!!

맛있는 버터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ㅎㅎ

그래도 찍기틀로는 제법 잘만드는 딸이네요 ㅎㅎ 

나름 고양이랑 자기만의 눈사람도 만들어보네요 ㅎㅎ

아빠가만든 팬더와 눈사람입니다 ㅎㅎ (역시 저희집은 아빠가 손재주가 참 좋아요)

쿠키 구운 모습이구요.  반죽위에 올려서 데코한건 잘 붙어있는데

반죽끼리 붙은거는 구우니까 너무 잘 떨어지네요.. 

눈사람도 두동강 팬더귀도 한쪽 떨어졌어요 

짜잔! 신랑이 만든 초록괴물!

요건 이뿌게 잘 붙어있네요 ㅎㅎ

신랑은 씻으러 들어가고 이쁘다며 딸이 홀랑 먹어버린 덕분에 

완성작은 못봤을꺼에요 ㅎㅎㅎㅎ 

미리 사진찍어 놓기를 정말 잘했네요 ㅎㅎ

쿠키 포장백도 두개 따로 들어가있어요 ㅎㅎ

저희는 에어후라이기로 구웠는데 생각보다 반죽이 많아서 두번나눠서 구워야했어요!

예열된 에어프라이어기에 150도에서 앞뒤 10분씩구운거같아요.

탈까봐 대략 시간을 조금씩해서 구웠는데 앞뒤로 10분정도면 타지않고 

노르스름하게 이쁘게 구워집니다.

 

솔직히 플레이도우를 너무 좋아하는딸인데 아직까지 작품을 만드는 정도의 실력이아니라서 

맨날 쪼물딱거리다가 색섞고 버리기 일쑤인데 아깝더라구요... 

근데 토이쿠키는 맘대로 만들고 색도 섞어도되고 

어쨌든 쿠키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도 엄청 좋아합니다 자기가 쿠키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뿌듯해하구요.

 

코로나로 집콕하는 요즘엔 토이쿠키도 괜찮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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