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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우리이야기

엄마표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기 - 아빠가 취미 대엽풍란

by 여우갱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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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차 쓴김에 친정집에서 휴가~!

친정아빠가 만든 대엽풍란 나무에 붙여서 키우는대엽풍란이 이쁘게 꽃을 피웠네요!

말린나무에 대엽풍란의 뿌리와같이 실로 고정을 해주면 대엽풍란의 뿌리들이

나무에 뿌리를 내려서 자란답니다. 저희 아빠는 난에 관심이 많아서 돌에도 붙이시고,

나무에도 붙이고하세요~ 대엽풍란의 꽃 향기 정말 진~해요 향기솔솔~

엄마표 삼계탕~ 

작년 겨울에 다같이 담근 김장김치 ㅎㅎ 

지금 딱 알맞게 잘 익어서 너무 맛있네요! 밭에서 뜯어온 상추로 겉절이해서 닭고기랑 같이먹어요!

근데 김치가 진짜 맛집 저리가라입니다...

닭고기 김치에 싸먹으니 다른 반찬 필요없어여 ㅎㅎ

몸에 좋은 한방재료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삼계탕 ㅎㅎ

엄마표 음식은 언제나 맛있어요 ㅎㅎ

친정집에서 푹~ 자고 엄마가 차려준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고 

딸램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ㅎㅎ 삼계탕 포장해줄까~ 하시는거 이미 가방에가득 챙겨준 반찬들때문에

아쉽게도 못 챙겨왔지요~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뽀얀 닭육수~!! 종이팩에 넣어서 고아서 건더기없이 깔끔하네요~!!

국물에는 엄나무 구지뽕뿌리 마늘 대추 등 몸에좋은 것들이 들어가있어요!!

국물 남기지말고 꼭꼭 원샷하기!!

엄마 사랑해요♥

결혼하기 전에는 반찬투정도하고 했는데...

요즘엔 엄마가 김치랑 김만줘도 이상하게 엄마집에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

그러니까 김이랑 김치만 줘도되니까 더더더더더더더 많이 놀러갈게용♥

내 엄마 하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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