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유아 첫 미술학원 체험기 - 개금동 미술학원

6세가되면서 미술학원을 알아봤어요 ㅎㅎ

요즘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미술영역에서
시간을 많이보내고
유치원에오면 미술쪽 재료부터 살펴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점차 미술학원에 가는 친구들도 많아지고
자기들끼리들도 이야기를하나봐요.

코로나끝나면 보낼려고했는데
끝날기미도 안보이고 아이가 배우고싶어하는
욕구가 많은데 시기를 또 놓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해서 알아보았답니다

처음엔 연필로 패턴그리기를 시켰는데
연필잡는것도 어색하고
처음하다보니 잘 하지못하더라구요.

자칫하면 흥미를 잃을뻔했는데
원장선생님께서 재빨리
스티커붙이기로 흥미를 돋게해주네요.

무아지경 초집중모드네요.

과연 무엇을 만드는걸까요?

둥그런 스티로폼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그위에 털실로 머리카락을 만들어달라고하네요.

한땀한땀한 엄청 정성스럽게 붙이네요 ㅎㅎ

머리카락을 다붙이면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라보라고 권유해보시고,

애들이 딱 좋아할만합니다.

매직이랑 크레파스로 얼굴도 그려주고,
볼터치, 입술, 눈썹까지
꼼꼼하게 그려주네요.

두피마사지기에 스티로폼을 이용해서
인디언을 친구를 만들어주네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또,
맞벌이라 6시이후로 차량되는곳 찾기가
쉽지않은데 운좋게 한곳찾아서
아이도 저도 만족하며 다니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