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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우리이야기

엄마표 만들기 놀이 아이랑 함께하는 풍선아트놀이

by 여우갱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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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유치원에 잠시 못가던 시절이 있었죠~^^

 

일하는 엄마라 외할머니집으로 맡겨는 우리딸램....

 

퇴근하면 엄마도 외할머니집으로 슝~

 

 

 

퇴근전 외할머니집 근처 문방구로 갑니다.

 

아이가 안쓰러웠거든요~

 

엄마가 일하느라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함께 놀아주고싶었어요.

 

엄마표 놀이 풍선아트를 해보기로 

 

엄마는 마음 먹습니다 ㅎㅎ 

 

당장 실행에 옮기죠 풍선아트용 풍선 두봉지와 바람넣는 펌프까지 사들고 

 

위풍당당하게 할머니집으로 들어갑니다~ ㅎㅎ

 

 

 

처음에는 손풀기로 풍선아트의 기본중의 기본 !

 

강아지와 칼을 만들어보구요~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욕심이 스물스물

 

 

 

아이가 좋아하니 더 잘하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인터넷에 풍선아트를 검색해서 

 

동영상을 보고 우산도 만들어봅니다^^

 

동영상보고 만들면 쉬워요 ㅎㅎ 

 

공기조절 잘해야해요~ 저도 몇번 펑~하고 많이 터트려먹었어요 ㅎㅎ

 

 

 

 

꽃모자와 풍선갑옷 그리고 풍선칼! 

 

칼을 두개 만들어서 챙챙챙!

 

싸우는 놀이도 해봅니다 ㅎㅎㅎㅎ 

 

추억돋아~ 엄마도 옛날엔 그러고 놀았단다 ㅎㅎ

 

 

풍선아트 아이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떠나지 않는 저 미소 보이시나요?ㅎㅎ

 

 

아이가 신기해하니 엄마는 굉장히 뿌듯하답니다 

 

원래는 풍선 드레스를 만들어 볼까했는데 

 

실패했죠... 왜냐면 전 똥손이니까요 ㅋㅋㅋ

 

 

그래도 더 잘해주고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ㅎㅎ

 

 

 

ㅋㅋㅋ 발목에 두개 ㅋㅋㅋ

 

전 최선을 다했어요~ 뒤뚱뒤뚱 걷는 딸램.. ㅎㅎ

 

너무 웃깁니다 그럼에도 좋다며 화장실도 가고 저러고 과자도 먹고 

 

ㅋㅋㅋ 고마워 좋아해줘서 

 

 

풍선아트놀이를 끝으로 아이스크림 사러가자고 밖에 보슬비가 내려서 

 

우산챙겨라고했죠~!

 

그러더니 챙긴 우산은 

 

제가 풍선아트로 만들어준 풍선우산을 챙기네요 ㅋㅋ

 

귀여운것!!

 

 

 

풍선아트 모자쓰고 아이스크림 당당하게 사러갔습니다.

 

가게 주인 아저씨도 너무 귀엽다며 ㅎㅎ

 

가는길에 제가 딸에게 비 온다 우산 똑바로 써~~

 

하니까 머리위로 바짝올리던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잊을 수가 없네요. 

 

그거 알죠? 4살이라서 속아주는거 

 

조금 더 크면 안 속아주겠죠!? 

 

귀여운 내딸아~!

2020/11/17 - [내돈내산/제품 리뷰] - 엄마표 인형의집 만들기(하루하나만들기 feat.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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