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유치원에 잠시 못가던 시절이 있었죠~^^
일하는 엄마라 외할머니집으로 맡겨는 우리딸램....
퇴근하면 엄마도 외할머니집으로 슝~
퇴근전 외할머니집 근처 문방구로 갑니다.
아이가 안쓰러웠거든요~
엄마가 일하느라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함께 놀아주고싶었어요.
엄마표 놀이 풍선아트를 해보기로
엄마는 마음 먹습니다 ㅎㅎ
당장 실행에 옮기죠 풍선아트용 풍선 두봉지와 바람넣는 펌프까지 사들고
위풍당당하게 할머니집으로 들어갑니다~ ㅎㅎ
처음에는 손풀기로 풍선아트의 기본중의 기본 !
강아지와 칼을 만들어보구요~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욕심이 스물스물
아이가 좋아하니 더 잘하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인터넷에 풍선아트를 검색해서
동영상을 보고 우산도 만들어봅니다^^
동영상보고 만들면 쉬워요 ㅎㅎ
공기조절 잘해야해요~ 저도 몇번 펑~하고 많이 터트려먹었어요 ㅎㅎ
꽃모자와 풍선갑옷 그리고 풍선칼!
칼을 두개 만들어서 챙챙챙!
싸우는 놀이도 해봅니다 ㅎㅎㅎㅎ
추억돋아~ 엄마도 옛날엔 그러고 놀았단다 ㅎㅎ
풍선아트 아이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떠나지 않는 저 미소 보이시나요?ㅎㅎ
아이가 신기해하니 엄마는 굉장히 뿌듯하답니다
원래는 풍선 드레스를 만들어 볼까했는데
실패했죠... 왜냐면 전 똥손이니까요 ㅋㅋㅋ
그래도 더 잘해주고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ㅎㅎ
ㅋㅋㅋ 발목에 두개 ㅋㅋㅋ
전 최선을 다했어요~ 뒤뚱뒤뚱 걷는 딸램.. ㅎㅎ
너무 웃깁니다 그럼에도 좋다며 화장실도 가고 저러고 과자도 먹고
ㅋㅋㅋ 고마워 좋아해줘서
풍선아트놀이를 끝으로 아이스크림 사러가자고 밖에 보슬비가 내려서
우산챙겨라고했죠~!
그러더니 챙긴 우산은
제가 풍선아트로 만들어준 풍선우산을 챙기네요 ㅋㅋ
귀여운것!!
풍선아트 모자쓰고 아이스크림 당당하게 사러갔습니다.
가게 주인 아저씨도 너무 귀엽다며 ㅎㅎ
가는길에 제가 딸에게 비 온다 우산 똑바로 써~~
하니까 머리위로 바짝올리던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잊을 수가 없네요.
그거 알죠? 4살이라서 속아주는거
조금 더 크면 안 속아주겠죠!?
귀여운 내딸아~!
2020/11/17 - [내돈내산/제품 리뷰] - 엄마표 인형의집 만들기(하루하나만들기 feat.우리집)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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